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독서행사를 취소ㆍ축소한 김해시가 독후활동 UCC 공모전을 열어 비대면 독서운동을 이어간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활동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도서는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 △유행두 작가의 ‘독립군이 된 류타’ 등 3종이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독후감 3개 부문(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UCC동영상 1개 부문(단체)으로 나눠 진행한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초등부는 A4 1매, 중고등부는 A4 1~2매, 성인부는 A4 2~3매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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