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현장답사 진행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현장답사 진행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5.21 20: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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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연구진 5명 방문

장충남 군수 현장설명 나서

지역주민 추진 기대감 고조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위치도.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답사가 진행돼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해군은 21일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진 5명이 여수 신덕동과 남해 서면 일원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연구진들은 해저터널 시점부인 여수시 신덕교차로 부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어업지도선을 이용, 남해군 서면으로 넘어와 작장리 일대 종점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작장리 일원에서 실시한 현장설명은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맡았다.

장충남 군수는 △국가균형발전 및 동서화합 실현 △공동생활권 형성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상생 효과 창출 등을 연구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남해군의 노량대교 개통, 대명소노그룹 브레이커힐스 남해리조트 착공 등 지역여건 변화를 설명하며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신덕동을 잇는 해저터널을 포함한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길이는 7.3㎞ 규모다. 그중 해저부가 5.9㎞다. 사업비는 약 6천3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남해군은 지난 20여 년간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비용대비편익 값이 낮다는 이유로 좌절되자 군은 해저 터널 추진으로 계획을 선회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해저터널 조기추진 국회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정부건의안 채택, 정부 및 경상남도 관계부서 방문 등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지난달 9일 장충남 군수가 권오봉 여수시장을 만나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오는 12월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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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2020-05-22 05:50:25
꼭 필요한 사업으로 너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