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입원환자 한 명도 없다
창원시 코로나19 입원환자 한 명도 없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5.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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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창원시에서 지난 14일 마지막 입원환자인 34번(경남 116번) 확진자 신모 씨(65)가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을 했다. 이로써 창원시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부각했다.

창원시는 지난 2월 22일 1번 환자 박모 씨(46ㆍ여)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14일 34번 신모 씨(65)가 퇴원을 함으로써 코로나 입원환자의 제로화를 만들었다.

창원시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83일 만에 확진자 31명 전원이 완치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모 씨는 대구 경산지역 의료봉사를 다녀오신 분으로 지난 4월 21일 확진 판정돼 마산의료원에서 24일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11일, 13일 두 차례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14일 최종 격리해제 및 퇴원 결정을 하게 됐다.

정말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창원시는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으로 인해 아이들의 개학이 5차례나 연기됐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창원시의 경우 “18일 현재 이태원 관련 신고 조사된 인원은 315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으며, 음성 31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는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이와 별도로 경남도에서는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전체 유흥시설의 집합제한을 명령했다.

지난 3월 22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시행됐고, 지난6일 생활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거쳐 마지막 입원환자가 퇴원한 날에 이르기까지 함께해주신 시민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이후부터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단 한 명의 입원환자도 없는 상황에서 4월 21일 이후 28일째 확진자도 더 이상 발생치 않고 있다.

또한 오늘은 이태원클럽 관련 첫 번째 확진자가 클럽을 다녀간 지난 2일 이후 16일째 되는 날로 역학적 잠복기간(14일)을 고려하면 더 이상 이태원 관련 우리지역 확진자는 없지 않겠느냐 하고 조심스레 예측해 볼 수 있다.

더 이상,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지지 않고, 경제활동을 비롯한 모든 일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잘 지켜주면서, 이태원 클럽발 확진사태가 잦아드는 시점까지는, 특히 유흥시설(클럽ㆍ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창원시는 현재까지 수송지원팀 지난 3월28일부터 운영해 입국명단 확보 → KTX 하차역 대기 → 인원확인 → 개별차량으로 귀가토록 안내 → 불가피한 경우 수송차량(운전불가 등)을 지원해 인원 2개반 14명에 차량 119구급차량 4대, 임차차량 2대 등을 운영해 코로나19에 대한 수송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모두 다 같이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를 꼭 실천해 앞으로 보다 건강한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끝으로 무거운 방호복을 장기간 착용해 의료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마의 상처 난 부분을 테이프 한장을 붙이고 또 다시 의료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느 간호사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우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우리 모두가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꼭 전해야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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