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21 (금)
‘토지’ 국내 최초 연극 탄생 주연 배우 2명 공개 모집
‘토지’ 국내 최초 연극 탄생 주연 배우 2명 공개 모집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5.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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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토지’ 배우 모집 포스터.

통영 출신 대문호 박경리의 소설 ‘토지’가 국내 최초 연극으로 탄생한다.

경남도립극단(예술감독 박장렬)은 창단공연 ‘연극 토지(극장 김민정)’의 주연 배우 ‘서희’와 ‘길상’을 모집한다.

소설 ‘토지’는 박경리 작가가 26년 동안 집필한 원고지 4만 여장의 대하소설로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연극 토지’는 하동 평사리, 통영, 진주 등 경남 곳곳과 간도를 배경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국근현대사를 담아 올해와 내년에 걸쳐 2부로 제작될 계획이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28일 실기 전형이 진행된다.

‘연극 토지’는 9월 17~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도내 3개 시ㆍ군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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