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울증 겪어 심리치료 받아
확진 이후 불면증 등 증세 보여
확진 이후 불면증 등 증세 보여
진주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한 6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해 끝내 숨졌다. 이 여성은 평소 우울증을 겪어 심리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진주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19 완치자 A씨(여ㆍ61)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A씨는 지난 3월 31일 진주 윙스타워 온천 이용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고 한달 뒤인 지난달 30일 퇴원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불면증 등 우울증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극단적 선택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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