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다음 달 30일까지 ‘경남사랑상품권’을 연계한 ‘제로페이 SNS인증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사천시 제로페이 가맹점 960여 개 업체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 행사는 시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되며 결제금액에 따라 ‘경남사랑상품권’ 1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제로페이 결제 SNS인증 이벤트’와 이후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 ‘제로페이 우수 소비자 이벤트’ 등 두 차례 시행한다.

또, 시는 ‘제로페이 Day’를 운영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1ㆍ3주 수요일 모든 직원의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소비심리 회복,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