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33 (금)
K리그1 개막전, 전세계 1천900만명 시청
K리그1 개막전, 전세계 1천900만명 시청
  • 연합뉴스
  • 승인 2020.05.19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많은 시청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뚫고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을 TV 중계방송과 인터넷으로 지켜본 전 세계 시청자가 1천9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8∼1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6경기를 중계로 지켜본 전 세계 시청자의 수가 1천554만 7천명이다. 여기에 K리그1 공식 개막전의 유튜브와 트위터 중계 접속자(360만 명)를 합치면 전 세계에서 1천914만여 명이 K리그1 개막전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축구 가뭄’ 속에서 유일하게 K리그가 개막하자 전 세계 37개국에 중계권이 팔려나갔다.

K리그 개막을 앞두고 36개국이 중계권을 구매한 가운데 포르투갈 방송사인 ‘채널 11’이 개막 직전 가세해 중계권을 구매한 국가는 37개국으로 늘었다는 게 프로연맹의 설명이다.

1라운드 6경기 기준으로 해외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것은 중국이다. 중국과 마카오에 영상을 중계하는 ‘K-BALL’(6경기 중계)과 ‘PPTV’(2경기 중계)의 시청자 수는 580만 명에 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