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27 (금)
전교조 경남, 코로나19 시행안 혼란 야기 지적... 지원 인력 등 강조
전교조 경남, 코로나19 시행안 혼란 야기 지적... 지원 인력 등 강조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5.17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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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발병 이후 정부와 교육청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주요 사안이 교육 현장과 충분한 소통없이 진행돼 혼란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경남지부는 “교육감은 등교개학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교실속 거리 두기를 위해 초등 20명, 중학교 25명이 초과하는 학급은 분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문제는 학교 현장의 구성원과 충분한 소통없이 언론을 통해 교육청 방침을 접한 학교는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인수 학급 등 분반에 따른 지원인력이 필요하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준비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평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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