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07 (목)
창원NC파크 일부 좌석 새로 꾸몄다
창원NC파크 일부 좌석 새로 꾸몄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5.17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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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레이트 뒤 프리미엄석에

TV 설치해 중계 보며 직관 가능

가족 단위 야구팬 서비스 향상

가족석ㆍ불펜가족석 새로 만들어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석을 포함해 일부 좌석을 새로 꾸몄다. 사진은 업그레이드된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석을 포함해 일부 좌석을 새로 꾸몄다고 17일 밝혔다.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석에는 TV가 생겼다. 직관의 묘미를 느끼는 동시에, 중계화면으로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 수 있다. 프리미엄석 운영 구역을 변경하며 좌석수는 줄었지만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수납 가능한 테이블을 설치해 더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기존 가죽 시트는 유지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석 뒤쪽 일부는 프리미엄테이블석으로 변신했다. 프리미엄석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테이블석을 구매한 모든 관람객은 프리미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운지에서는 7회말까지 맥주, 음료, 웰컴푸드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팬을 위한 좌석도 새로 생겼다. 마산야구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석이 2ㆍ4ㆍ6인 구성으로 창원NC파크 2층으로 옮겨왔다. 가족석 근처 계단을 아이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만들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가족 단위로 오는 원정팬도 배려했다. 원정팀 선수단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외야 불펜석에 4인 테이블을 설치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원정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층 라운드테이블석은 의자만 있던 기존 내야석에서 탈피해 여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에는 가장 큰 사이즈의 피자도 놓을 수 있어 야구장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선반 다리에 관람객 다리가 걸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다리 없이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1루 내야응원석 일부가 미니테이블석으로 바뀌었고, 내야응원석과 내야일반석은 내야석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올 시즌 창원NC파크 좌석과 입장요금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내 티켓페이지(https://ticket.ncdinos.com/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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