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다만 24개월 미만의 유아 혹은 주변의 도움 없이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경우 등은 예외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항공사들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국제선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모든 항공기의 기내 소독 및 살균 작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