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추진 장충남 남해군수를 믿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추진 장충남 남해군수를 믿는다
  • 경남매일
  • 승인 2020.05.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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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렬 지방자치부 국장대우
박성렬 지방자치부 국장대우

 최근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었다.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마저도 반갑고 다행스럽고 아름다운 변화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소비는 얼어붙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지역의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고 남해군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도 올해는 농ㆍ특산물 판매장터로 전환키로 했다.

 이런 와중에 그나마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은 남해군민 다수가 기대하고 희망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추진을 위해 남해군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달 9일, 권오봉 여수시장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을 위해 양 지자체가 힘을 모을 것을 제안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오랜 남해군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부산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한반도 남해안과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국도 77번 노선으로 총 연장 1천254㎞ 중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이 바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이 구간이다. 남해와 여수가 터널로 이어지게 된다면 여수와 순천, 광양 등 100만 명의 전남 동부권 인구가 남해군을 비롯한 서부경남과 하나의 단일권역을 이루게 된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개통된다면 남해군의 고질적인 인구감소 문제도 단박에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사회경제적 의미를 가진 사업이자 낙후된 남해군으로서는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포기해서도 안 될 사업이다.

 지난 4ㆍ15 총선에서 남해군 출신 국회의원이 4명이나 당선됐다. 21대 국회 개원 이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실어줄 우군이 생긴 셈이다. 남해군 출신 당선인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들이 고향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여야(與野) 할 것 없이 남해군민 모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쳐주기를 바라지만 군민 상당수는 이 사업의 최종 국가계획 반영 여부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노력과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 걸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약속했고 공언했던 사업이지만 이 사업은 장충남 군수 자신이 군민과 한 약속이기도 하다.

 올해 말 5차 국도국지도 계획이 최종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남해군으로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경남도도 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남해군을 지원하고 있다. 남해군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사실상 또 십수 년을 기다려야 하는 나아가 아예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일부 군민들의 경우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장충남 남해군수의 재선 여부 등 정치적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업이라는 의미까지 부여한다.

 코로나19사태 속에서도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대응책 마련에 나선 장충남 남해군수의 적극적인 행보와 노력에 거듭 격려를 보내면서 부디 장충남 군수가 올해 말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가계획 반영 소식을 남해군민들에게 전해 주기를 소박한 섬사람의 착한 심정으로 바라고 기대한다.

 청정 보물섬 5만여 남해군민들의 오랜 기대와 바람이 이번에는 꼭 이뤄지길 바라며 장충남 남해군수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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