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착한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김지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강덕출 의회사무처장 등 33명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김지수 의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애 첫 재난지원금의 보람있는 기부와 착한 소비 확산으로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국민들 중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자발적 기부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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