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38 (금)
산청군,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30억 투입
산청군,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30억 투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5.12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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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추진

올해 생초어린이집 등 3곳 진행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전력
산청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리모델링을 완료한 신안어린이집 전경.

산청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역 어린이집 가운데 건물이 오래되거나 보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 오는 2021년까지 모두 30억 원을 투입해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 2018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 올해 사업 대상은 산청ㆍ아이사랑ㆍ생초어린이집 3곳으로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전문가와 어린이집 운영자 의견을 반영하고 보육환경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를 완료,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특히, 공사 기간에 지속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인근에 안전성 점검과 시설 정비를 거쳐 임시 보육시설을 선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신안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차 국공립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노후시설 정비와 환경개선사업을 모두 마쳐 쾌적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국공립 도담어린이집 등 3곳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 중인 어린이집 방문, 또는 입소 상담 희망 보호자는 각 임시보육시설(산청어린이집 055-974-0350, 아이사랑어린이집 055-972-4766, 생초어린이집 055-974-2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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