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첫 등교수업을 앞두고 용역통학버스 계약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와 직영통학버스 운용학교 교감ㆍ운전원 협의회를 각각 실시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12일에 실시한 직영통학버스 운용학교 협의회에는 교감과 운전원이 참석, 발열체크로 인한 운행시간 조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정좌석제 등을 논의하고, 통학버스 운행 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학버스 탑승 대기 전 거리두어 줄서기, 운행 중 잡담 및 장난 금지 등과 같이 아이들이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학교에서 사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안내했다.

정현주 행정지원과장은 “상리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실시한 모의훈련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통학버스 운영 안내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우리가 힘을 합쳐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고성교육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