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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
  • 경남매일
  • 승인 2020.05.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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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옥분 대청천문화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정부에서는 긴급재난 지원에 대한 내용을 지난 4월 26일 발표했는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국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지원을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가구당 지급하기로 했으며 가구는 주민등록 세대를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 피부양자 개념 적용하여 이미 지자체로부터 일부 금액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지원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으며 가구 기준 1인의 경우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하고 이번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자발적 의사에 따라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한 이후에 기부한 사람들에게는 소득세법에 따라서 기부금 세액공제를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조치가 침체 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금은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지원금을 소비하면서 많은 소상공인분이나 지역경제가 그로 인해 다시 살아나면서 전체적으로 나라가 회복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나가는 모습이 좋고 지금과 같이 회복하는 모양으로 계속 이 시국을 이겨나가게 되면서 모든 게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분들을 위해 영세사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근로자 등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가구원 수별로 50만 원까지 지역사랑 상품권 지급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코로나 추경안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는 중복지급 제한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로나 정부 지원 혜택 가구,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 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 돌봄 쿠폰 지원 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는 자로서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수급자 기타 청년수급자 등이 이에 속한다.

전주시는 재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하면서 특징적인 면은 전주시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했고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소비를 해야 하며 다 쓰지 못한 돈은 회수처리 하기로 했으며 술, 담배구입은 불가, 대형 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사용을 제한했다. 그리고 경기도(시군포함)는 정부안(4인 가구 기준)보다 최소 47만 원~최대 187만 원 추가지급 하기로 발표했으며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 지급, 31개 시군은 1인당 5~40만 원을 차등 지급함을 보도했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87.17% : 12.83%로 지급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경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중복 지급 하겠다고 했다. 경남형과 정부형이 중복 지급되는 만큼 아직 경남형을 신청하고 있지 않은 분들은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복 지급받는 가구는 정부 1차 추경으로 지원받았던 21만여 가구와 경남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64만 8천 가구다. 또한 경남은 현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146만 가구에 총 9천31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비 7천966억 원, 도비 672억 원, 시ㆍ군비 672억 원이며, 경남도 부담분은 재해구호기금 500억 원과 예비비 172억 원으로 마련된다.

아직도 머무는 코로나19를 이기는 새로운 일상, 모두가 방역 주체가 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6일부터 시작하면서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5대 수칙으로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유지, 30초 손 씻기와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기,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마지막 항목에서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된다.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이 있고 맞잡을 수 있는 손이 있다면 그 정도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다. 아무 일 없이 평범하게 하루가 지나간다. 그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깊어가는 밤 네온 불빛은 여전히 밝게 빛을 발하고 있다. 졸고 있는 가로등이 깨지 않도록 과하지 않게 사뿐사뿐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밤거리를 거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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