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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당선인, 윤미향 부부 연 수입 5천만원인데 딸 유학비는 1억
조해진 당선인, 윤미향 부부 연 수입 5천만원인데 딸 유학비는 1억
  • 이대형 <서울 정치부>
  • 승인 2020.05.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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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성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의기억연대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논란과 관련, 미래통합당 조해진 당선인이 윤 당선인의 자녀 유학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 당선인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당선인 자녀가 미국 유학을 하고 있다. 1년에 학비·생활비가 적게는 5천만원, 많게는 1억원까지 들어간다”며 “반면 세금을 토대로 계산해 보면 윤 당선인과 남편의 1년 수입은 5천만원 정도이고, 1인당 2천500만원밖에 안 되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녀가) 장학금을 받는다고 했지만 생활비는 들기 때문에 의혹들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조 당선인은 “1993년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250만원씩 지급하고, 24년이 지나서 2017년에 1인당 1억원씩 지급했다”며 “합하면 30년 동안 1억3천50만원만 지급한 것”이라면서 “1994년도에 지급하고 나서는 근 25년간 전혀 지급 안 했다는 게 일반 상식하고 너무 동떨어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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