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통합한 창원시가 올해 통합 10주년 50일을 앞두고 시정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통합10주년 기념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12일 사전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은 △역사 △함께 △행사 △소식 △미래 5개 메뉴로 구성되어있으며, 창원10주년의 역사와 다양한 온라인이벤트, 10주년 기념소식 및 창원미래비전을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12일 사전오픈기념으로 창원시민의 얼굴로 상징물모자이크 아트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온라인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NS로그인 또는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참여자사진과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완성된 모자이크아트는 7월 1일 정식오픈날 온라인플랫폼 메인에서 공개된다.

또, 통합1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직접뽑는 창원10대관광지를 온라인플랫폼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관광지는 빅데이터분석결과와 종합하여 통합10주년역사기행의 장소로 활용된다. 역사기행은 창원시의 대표적 관광안내앱인 “나온나”앱을 통한 스탬프투어로 7월부티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원바로알기 초성퀴즈이벤트 및 피우미를 찾아라 이벤트 등 이 준비돼 있다.

한편, 7월 1일을 기점으로 창원2030비전선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들도 온라인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서, 전시민이 함께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비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