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23일 최소 인원 진행
재단 유튜브 생중계ㆍ단체 버스 중단
재단 유튜브 생중계ㆍ단체 버스 중단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3일 예정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
11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11주기 추도식은 유가족과 재단 임원 등 100여 명만 참석한 채 열린다. 당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추도식으로 대통령 묘역 전체가 통제된다. 추도식은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고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의자를 배치한다. 기존 제공되던 봉하열차 및 지역 단체 버스 운행도 중단한다.
11주기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도사를 낭독한다.
노무현재단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로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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