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0억ㆍ교육청 105억ㆍLH 299억 부담
경남교육청은 진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절차와 방식을 조정해 재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경남 서부청사에서 가진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관련 4개 기관 합동회의` 결과를 토대로 복합문화시설과 도서관 시설을 포함한 당초 복합사업에서 도서관 시설을 분리한 단독사업으로 사업 방식을 조정해 재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6월 열리는 자체투자심사에 올릴 계획이다.
사업 방식을 조정하더라도 4개 기관이 체결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시행 협약의 내용에는 변경이 없다.
진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은 진주시 충무공동 184에 혁신도시 정주여건과 교육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경남교육청, 경남도, 진주시, LH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가 부지(90억 원)를 제공하고, 경남교육청 105억 원, LH가 299억 원을 분담키로 하고 경남도는 복합혁신센터 연계운영과 지원을 맡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