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4 (수)
만취해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공무원 입건
만취해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공무원 입건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0.05.10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148%

경찰, 음주운전 혐의 적용

만취한 채 전동 킥보드를 타다 혼자 넘어진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 A씨(44)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지인과 술자리를 한 후 전동킥보드를 타고 귀가하다 함양읍의 한 도로에서 넘어졌다.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사고로 얼굴과 팔 등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