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0.148%
경찰, 음주운전 혐의 적용
경찰, 음주운전 혐의 적용
만취한 채 전동 킥보드를 타다 혼자 넘어진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 A씨(44)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지인과 술자리를 한 후 전동킥보드를 타고 귀가하다 함양읍의 한 도로에서 넘어졌다.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사고로 얼굴과 팔 등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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