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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권역 관광벨트’ (의령ㆍ함안ㆍ창녕 대표 프로젝트) 조성사업 추진 협력
‘기강권역 관광벨트’ (의령ㆍ함안ㆍ창녕 대표 프로젝트) 조성사업 추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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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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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담당관 협의회 개최

규약 확정 후 3차서 동의 결정

3개 군지역 상생발전 디딤돌
의령군은 의령ㆍ함안ㆍ창녕 기강권역 관광벨트 구성을 위한 제2차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의령군은 지난 8일 의령ㆍ함안ㆍ창녕 기강권역 관광벨트 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제2차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강권역은 낙동강ㆍ남강이 합강 되는 지점이며 의령ㆍ함안ㆍ창녕 3개 군이 만나는 특별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첫 전승지라는 역사적 사실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이런 의미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해 의령ㆍ함안ㆍ창녕군이 힘을 모아 남부내륙권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광역 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기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에서는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위해 3개 군이 공동 참여하는 행정협의회 구성 사전 단계로 지난해 10월 1차 실무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협의회 규약을 마련해 3개 군 의회 결의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협의회의에서는 행정협의회 구성에 관한 내용과 해당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3개 군 모두 행정협의회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하기로 했다.

이날 담당관 회의를 통해 논의된 3개 군 행정협의회 규약 고시와 구성동의 서명식은 3차 협의회에서 세부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기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경남도의 시ㆍ군간 연계협력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조해진 당선자의 공약사업에도 포함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아이템인 만큼 뜻을 모아서 3개 군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로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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