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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9일부터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 재개관
창원시, 9일부터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 재개관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5.1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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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프로그램 단계적 확대 운영

창원 주남저수지 생태학습시설이 지난 9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람사르문화관을 포함한 생태학습관, 철새탐조대 등을 개관해 운영하며, 현재 시설물 보강 등 공사 중인 주남환경스쿨은 휴관을 유지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아직 안심 단계가 아닌 만큼 실내 프로그램 및 단체 관람은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간 간격 유지를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생태학습시설 출입자는 반드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을 실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앞으로 코로나19 안정화 추세를 지켜보며 각종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익태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탐방객의 높은 시민의식과 배려를 통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라며, 안전한 주남저수지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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