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45 (금)
“취약계층 아동 재능 펼치는 발판 돼 줘야죠”
“취약계층 아동 재능 펼치는 발판 돼 줘야죠”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5.08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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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암공단 두산중장비센터

도내 지원 후원금 2천만원 기탁

손종호 사장 “마음껏 꿈 펼치길”
㈜두산중장비센터가 지난 6일, 경남 지역의 인재양성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에 위치한 ㈜두산중장비센터(사장 손종호)는 지난 6일, 경남 지역의 인재양성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아동 중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에게 지원된다. 재능개발비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천만 원씩 지원해 44명의 아동이 꿈을 펼치게 됐으며 올해에는 8명의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종호 사장은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동들을 안타깝게 여겨 인재양성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손 사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이나 꿈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능개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후원은 중단치 않고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자립해 자신의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아동들을 보면 너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2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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