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41 (금)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조기지원한다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조기지원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5.08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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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액 60억원 4일부터 접수

경영안정 3억ㆍ시설현대화 5억까지

사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하반기 융자금액을 조기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일부터 접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지원하는 융자금은 모두 60억 원이다.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융자금은 협약은행에서 지원하고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2.5%~3.5% 이자를 시가 보전해 준다.

시는 올 상반기 12개 업체에 모두 30억 원 지원 결정했다. 애초 7월 중 융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 중 조기 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증빙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하면 기존 2.5% 이자 차액보전율에서 0.5% 우대해 연 3.0%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4월 27일 공고일 기준 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업체 당 융자한도액은 경영안정자금 최대 3억 원, 시설현대화자금 최대 5억 원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시와 협약을 맺은 취급은행과 사전 협의를 통해 대출이 가능하면 이차보전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시청 우주항공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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