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진동미더덕이 할인된 가격으로 창원시민을 만난다.

창원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마을미더덕영어조합법인 일원에서 2020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키 위해 ‘전국 으뜸 창원진동미더덕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판행사는 드라이브-스루 및 현장 방문 판매를 병행해 운영되며, 1㎏에 1만 원인 미더덕은 1㎏에 100g을 더해 1만 원으로 판매된다. 미더덕젓갈은 200g 1만 원, 미더덕 분말은 50g에 3천원 할인된 5천원으로 판매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첫날인 8일에는 어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내외적으로 미더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창원진동미더덕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식도 개최된다.

행사장 내에는 미더덕의 생태, 효능과 우수성, 양식 경위, 축제 연혁, 미더덕 요리와 양식모식도 등을 전시해 그간 미더덕의 역사와 기록에 대한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전국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수상된 만큼 미더덕 어업경영어가에 자부심과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으뜸 창원진동미더덕 지역특판행사에서 당일 생산된 싱싱한 미더덕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동미더덕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을 위한 소비자 조사 결과 전국에서 유명한 7개의 대표 수산물과 경쟁해 인지도, 품질,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 등 7가지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창원시가 ‘전국 으뜸 창원진동미더덕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미더덕 손질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