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39 (금)
`바통터치` 경남 의원들 지역 위한 활동 기대
`바통터치` 경남 의원들 지역 위한 활동 기대
  • 경남매일
  • 승인 2020.05.03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임기가 오는 29일로 종료된다. 다음날인 30일부터는 4ㆍ15 총선 당선자들이 국회를 채운다. 20대 국회가 어느덧 마지막 본회의만을 앞둔 가운데, 많은 논란을 낳았던 공천 배제 등을 이유로 국회를 떠나게 된 현역 의원들은 여전히 최일선에서 마지막 본분을 다하고 있다. 경남지역 의원들 중에는 이주영 의원(5선ㆍ마산합포), 김재경 의원(4선ㆍ진주을), 여상규 의원(3선ㆍ사남하), 김성찬 의원(재선ㆍ창원진해), 김한표 의원(재선ㆍ거제), 강석진 의원(초선ㆍ산함거합), 서형수 의원(초선ㆍ양산을) 등 7명 의원이 임기 내 마지막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주영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군의 기강해이를 강력히 질타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여상규 의원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관련 절차를 규정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하는 데 일조했다.

오는 30일부터 이들 경남 의원들의 빈자리는 각 최형두ㆍ강민국ㆍ하영제ㆍ이달곤ㆍ서일준ㆍ김태호ㆍ김두관 의원이 맡는다. 전직 경남도지사로 정치권 거물인 김태호ㆍ김두관 의원을 중심으로 5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당선인들은 경제회복을 21대 국회 핵심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21대 국회의원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대유행 속에도 훌륭하게 마친 4ㆍ15 총선을 통해 탄생했다. 국회에 입성하는 의원들은 높은 투표율에서 나타나는 국민들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 퇴임하는 제20대 의원들도 한 발자국 뒤에서 그동안 지지했던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