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38 (목)
코로나 블루 이기도록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 선물
코로나 블루 이기도록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 선물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5.03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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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남본부 임직원

돌봄필요 아동 지원활동 펼쳐

점심도시락ㆍ간식ㆍ마스크 전달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아동센터연합회에 간식꾸러미와 면마스크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돌봄필요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전 경남본부 임직원들은 4월부터 맞벌이ㆍ조손ㆍ한부모 가정 등의 혼자 점심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 중 창원 용지초등학교와 유목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돌봄필요학생 34명에게 개학 전까지 평일 점심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랑의 점심도시락’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방문해 아동 500여 명에게 지원할 800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와 ‘착한마스크’를 기부했다.

특히 어린이날 야외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는 상황에서 기념일에 특별한 활동없이 집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간식꾸러미 선물을 전달, 어린이날 행복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선물했다.

유현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분야에서 위기와 어려움이 있겠지만, 특히 혼자서 문제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위의 따뜻한 관심은 큰 힘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커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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