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도내 재난 취약계층 1천748세대에 감염 예방 물품 및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마스크(6매), 항균 물티슈, 비타민, 백미 10㎏이다. 마스크는 중국 알리바바 재단 및 중국 정부에서 기증했으며, 나머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코로나19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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