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봄철 건조한 기후 및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작과 등산객 증가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산불로 인한 목조문화재 소실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운암사 등 전통사실 4개소 및 의령향교 등 24개소 목조문화재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의령군 산불진화대, 의령소방서 소방대원, 사찰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훈련을 하는데 산불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무 각본 소방훈련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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