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석 경남축구협회 회장
치료비 일부ㆍ직원 헌혈증 전달
치료비 일부ㆍ직원 헌혈증 전달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은 지난 20일 밀성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에게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축구부 김태수 선수의 치료를 위해 쓰라며 치료비의 일부와 경남축구협회 임직원 헌혈증 78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밀양시축구협회 조봉국 회장, 경남풋살연맹 백승대 회장, 밀양시 관광체육과 박호만 과장, 밀성초등학교 이희봉 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남의 축구부 지도자와 심판, 학부모는 김태수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헌혈증 모으기와 치료비 모금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헌혈 기증은 뜻깊은 일”이라며 “김태수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