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강다니엘이 지난 17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 방문해 지난달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김지연 아동(2ㆍ가명)을 만났다고 20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연말 팬클럽 `다니티` 이름으로 사랑의달팽이에 3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에 응답하듯 팬들 역시 강다니엘 이름으로 후원해 총 9천9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 전액은 청각장애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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