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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에 거는 기대
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에 거는 기대
  • 장세권 기자
  • 승인 2020.04.19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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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시공사 재선정
사업 추진에 탄력 크게 붙어
5월 도급 계약 등 착착 진행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통해
경ㆍ부ㆍ울과 대구ㆍ경북서 찾는
대규모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
지방자치부 부국장 장세권

밀양의 관광 랜드마크를 꿈꾸는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에 온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 및 힐링이 가능한 휴양형 복합테마 관광단지를 조성 밀양시를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육성키 위해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940-100번지 일원 91만 7천448㎡에 사업비 3천200여 억 원(공공 125,433, 민자 198,768)을 투입해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농촌테마공원,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 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S파크 리조트, 친환경 골프장(18홀)을 건립한다.

밀양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밀양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두고 최초 시공사였던 SK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때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었으나 효성중공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시공사를 재선정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이제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는 단장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5월 건설사와 도급계약, 6월 금융 TF 기표하고 6월 말까지 보상 협의를 시행하겠다는 향후 일정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밀양 관광단지 조성사업단 대표이사는 시공사 선정에 따라 토지 보상 절차를 위한 지가 선정 등의 절차를 시작해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밀양의 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 단장면 91만 7천448㎡ 부지에 3천200여 억 원을 투입해 리조트와 18홀 골프장과 공공분야로 농촌테마공원, 농축산임산물 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생태관광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등이 들어서는 단지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으로 경남 부산 울산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해 대규모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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