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중국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2020 중국상해국제수입박람회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0 중국상해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상무부) 주최로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시진핑 주석과 181개국 4천개 기업이 참가하고 중국 바이어 50만 명, 해외바이어 7천명이 방문한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충남ㆍ인천ㆍ서울 창조센터와 공동으로 참가하며 경남센터는 도내 IT, 생활소비재 분야 7년 이내 창업기업 2개사 참가지원 한다.

수출성과 달성을 위해 타 센터 및 창업유관기관 등 연계해 공동 마케팅 및 판로개척지원 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경남센터 보육기업(휴림황칠)이 충남센터 지원으로 참가하여 58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신규수출 사례를 만들고자 올해는 경남센터에서도 지역 내 유망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참가기업 2개사는 사전 물류컨설팅, 부스임차료, 통역비, 편도물류비, 부스 내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마케팅 지원과 함께 9월 중국바이어 초청상담회 연계해 수출성공률을 높인다.

경남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창업생태계에서 무역협회, KOTRA 등 관셰기관 수출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스타트업의 수출기업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신청은 16일부터 5월 8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