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25 (수)
‘캠코더 단속 중’ 입간판으로 사고 줄여요
‘캠코더 단속 중’ 입간판으로 사고 줄여요
  • 어태희 기자
  • 승인 2020.04.16 0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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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노후 입간판 새 제품 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교통법규위반 영상단속 알림입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사고감소를 위해 ‘교통법규위반 영상단속 알림 입간판’을 제작, 경남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

올해 3월 말까지 경남에서 교통사고로 73명이 사망, 전년 동기에 사망한 55명보다 18명이나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방경찰청에서 캠코더를 이용한 비대면 교통법규 위반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은 시민들이 단속 중임을 인지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역 23개 경찰서에 보유 중인 노후화된 입간판을 4월 중순까지 시인성이 좋은 새 제품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중철 경남본부장은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영상장비를 이용해 단속 중임을 알리는 ‘캠코더 단속 중’ 입간판 지원을 시작으로 경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방경찰청의 교통법규위반 단속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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