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12시까지 순회 유세
미래통합당 정점식 통영ㆍ고성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통영ㆍ고성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선거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대한민국은 추락을 거듭했다”며 “암울한 경제지표는 추락의 끝이 없고, 통영 실업률은 경남 전체1위, 고성 실업률은 경남 군 지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어렵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장에서, 거리에서 주민들을 만나 뵈면 저에게 정말 힘들어 못 살겠다는 하소연을 수없이 하신다”며 “한마디로 경제는 파탄, 민생은 도탄, 국민은 통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점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오후6시 통영 삼성생명 빌딩 앞에서 약 500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쳤다.
황교안 당 대표, 박찬종 전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냈고 이주영 의원, 김성태 의원(비례)이 지원유세를 펼쳤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통영과 고성을 오가며 밤 12시 전까지 순회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정점식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통영ㆍ고성 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직접 만나뵙지 못한 유권자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에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좌파정부를 몰아내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후보, 1년 만에 지역예산 1천억 원 이상 확보한 후보, 통영ㆍ고성경제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와 도덕성을 갖춘 후보인 기호 2번 저 정점식을 꼭 지지해주시고 반드시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