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3:21 (토)
함안 별 아래서 만나는 반 고흐의 `별 밤`
함안 별 아래서 만나는 반 고흐의 `별 밤`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4.15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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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공모 선정

국비 2천600만원 확보

전시공간 활성화 추진
빈센트 반 고흐 작 `팔레트를 든 자화상`. 1889년 9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 갤러리 / 아트북스
빈센트 반 고흐 작 `요양원의 현관`. 1889년 9~10월 추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고흐 미술관. / 아트북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45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반 고흐 작품의 변화와 발전적 측면에서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반 고흐의 삶을 형성한 작품들,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전시 뿐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 및 그림 속 별자리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전시관람 기회를 제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를 유치해 군 전시공간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체험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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