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난 8일부터 n번방 이용자 처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1인 시위자는 △n번방의 성 착취 이젠 끝장 △텔레그램 성 착취 근본 해결 △성 착취 방 이용자 공범 △26만 성 착취 공범 처벌 등을 주장하며 아동 및 여성에게 더 이상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하동성상담소는 피해 발생 시 피해접수, 무료상담, 법적절차 동행지원, 의료지원, 제2차 피해예방,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성상담소 관계자는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는 그 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며, 지역민의 참여와 응원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하동성상담소는 텔레그램 n번방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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