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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ㆍ유망기업 유치 지역 경제 살릴 것"
"대기업ㆍ유망기업 유치 지역 경제 살릴 것"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4.13 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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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주을 강민국 후보

농기원 조기이전 신도심 개발
남부내륙고속철도 원안 사수
청년 일자리ㆍ창업 교육 진행
강민국 후보

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후보가 총선 2일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진심어린 호소를 했다. 강 후보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텅 빈 가게를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보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미어진다"며 한탄했다.

강 후보는 제21대 총선에 임하는 진주을 후보들을 "후보의 정책과 비전은 온데 간데 없고,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만 일삼고, 이제는 `아니면 말고식`의 혹세무민 선거 전략으로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처럼 의혹만을 제기하는가 하면, 현수막을 거리에 부착하는 등 그들에게서 정정당당한 선거 문화를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강 후보는 서민이 많이 찾고 서민경제와 민심을 들을 수 있는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등 재래시장을 주로 찾아 선거운동을 펼쳐 왔다.

그는 "어제 중앙시장 선거운동 중 만난 할머니께서 제 손을 잡고 `민국아! 꼭 진주 경제 살려놔라`며 부탁했다. 손주 등록금 좀 보태시겠다고 새벽 난전에 채소를 팔기 위해 첫 차에 오를 수밖에 없는 가슴아픈 사연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우리 어머니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 꼭 찾아 드리고 싶다. 정말 서민경제ㆍ민생경제는 꼭 소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진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다섯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첫째,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하겠다. 둘째, 농업기술원 조기이전으로 초장ㆍ금산ㆍ하대 신도심을 개발하겠다. 셋째,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 초석인 남부내륙고속철도(KTX)를 반드시 원안 사수와 조기착공은 물론, 안전을 위한 노선 복선화를 진행토록 하겠다. 넷째, 상평공단 재생사업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겠다. 다섯째, 청년 일자리와 창업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후보는 마지막으로 진주시민에게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함에도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젊은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함과 독단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준비된 40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대표주자 강민국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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