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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85개사 선정
경남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85개사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4.10 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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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내수ㆍ수출ㆍ혁신 중소기업의 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2020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72개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형 기업을 지원하는 2020년 제2차 수출바우처사업에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액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해외인증 등 수출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기업이 필요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서비스들을 기업이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사업은 총 287개사가 신청해 주식회사 에프디씨 등 72개사(내수 16개사, 수출초보 16개사, 수출유망 21개사, 수출성장 13개사, 스마트제조혁신 6개사)가 선정됐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형 기업을 대상으로 한 2차 사업은 총 25개사가 신청해 ㈜알켄즈 등 13개사가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연기, 바이어 미팅 취소 등 수출마케팅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의 지원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1년간 해외진출 및 수출 관련 활동에 드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으며, 공인된 수행기관의 총 6천여 개 수출 관련 서비스를 통해 수출애로 해소와 글로벌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사업은 기업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에 수출역량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 전시회 항공임 정산 등 양질의 서비스를 신설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다음번 사업에 꼭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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