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ㆍ`물리적`이냐가 관건
거제 총선에서 여권의 후보단일화가 막판까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7일 무소속 김해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의했다.
단일화 방법은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 2곳 여론조사방법이다. 양측의 10만 개 핸드폰 번호를 제출받아 1천개 표본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8일까지 제의했다.
이 제의를 거절하면 단일화의 불발책임은 문 후보에게 있다는 주장도 담았다.
문 후보는 민주당권리당원 여론조사로 응답, 사실상 백기투항을 선전포고한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실패하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 끝까지 완주할 것으로 할 것으로 의지를 불태웠던 김 후보 자신의 입에서 단일화 제의가 나왔다는 점이 변수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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