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50 (금)
공공 배달앱 개발해 소상공인 고충 줄일 것
공공 배달앱 개발해 소상공인 고충 줄일 것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4.0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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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후보 두 번째 공약 발표

‘통고성’으로 가게당 20만원 절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 고성 후보가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두 번째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 하고 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 고성 후보는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두 번째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 고성 지역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공공 배달앱 ‘통고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은 사실상 수수료 인상에 나서 공공 배달앱 개발이 소상공인 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양문석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의 고충을 덜어드리고, 독점 기업의 횡포를 막기 위해 강석주 통영시장과 백두현 고성군수, 관계 공무원들과 협력하겠다”면서 “‘통고성 배달앱’을 개발, 운영하면 한 가게당 최소 2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문석 후보는 “소상공인은 통영 고성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큰 축으로 코로나19로 고충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라면서 “통영ㆍ고성의 소상공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문석 후보는 ‘국립수산과학원 통영ㆍ고성 이전 추진’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이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 고성의 명성을 지키고 강화할 수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이전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에서 구체화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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