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제240회 임시회` 단축에 이어 이번 `제241회 임시회`도 축소， 운영하고 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애초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일정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단축， 코로나19 위기 극복 추가경정 예산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회기는 최근 시에서도 국외입국자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상근무와 인천공항부터 국외입국자 관리 등 집행기관 관계자를 위로ㆍ격려하고 사태 대응에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삼수 의장은 "경기침체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처지에서 시민이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