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31 (금)
의령군의회, 민생 현장 살피기
의령군의회, 민생 현장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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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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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대책회의서 방안 논의
의령군의회가 민생 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민생 현장 투어에 나섰다.

 

의령군의회는 8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직접 민생 현장 투어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토론을 거쳐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군민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영업 손실 등을 지원하는 대책 등 민생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회의에 참석한 행정국장과 산업건설국장에게 당부했다.

또 인근 시ㆍ군의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 의령군에서도 재난기본소득을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방안도 검토해 주길 제안했다.

따라서 의령군의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코로나19로 인해 민생고를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확인하고 여론을 청취해 집행기관에 정책 제안을 하고자 민생 투어를 시작했다.

손태영 의장은 "다행히 아직까지 우리 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 군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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