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재생 사업 구축’ 유토피아 선도 ‘맞손’
농촌 ‘재생 사업 구축’ 유토피아 선도 ‘맞손’
  • 김창균ㆍ이대근
  • 승인 2020.04.0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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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ㆍ함양군ㆍLHㆍ농경연ㆍ서하초

주거ㆍ일자리 등 단계별 사업 추진

경제 활성화로 농촌 활력 제고
7일 함양군청에서 개최된 ‘농촌 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식’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운데), 서춘수 함양군수(왼쪽 두 번째), 변창흠 LH 사장(왼쪽 네 번째),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오른쪽), 장원 서하초 학생모심위원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양군에서 지속가능한 농촌재생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제시됐다.

함양군은 7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서춘수 함양군수,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장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유토피아’의 선도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ㆍ관ㆍ공이 함께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 살리기’를 목표로 농촌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이 제시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는 경남도와 함양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재생을 위한 농촌유토피아 선도적 시범 모델 마련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농촌지역 쇠퇴 등 당면 과제를 해소해 조화로운 발전과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상호 교류 협력하고 농촌 재생사업의 실행방안 마련과 사업계획 시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시범사업을 도정에 우선 반영하고 과제별 사업계획 시행 시 각종 행정ㆍ재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함양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주택 건설과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 행ㆍ재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시범사업 관련 과제별 정부 공모사업 선정 후 사업을 시행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민ㆍ근로자ㆍ귀농귀촌인ㆍ은퇴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에 노력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함양군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범사업 과제를 연구ㆍ제안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한 기관들의 거버넌스를 통해 협력기반을 마련해 교육, 주거,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고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함양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농촌 유토피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 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함양이 소멸위기의 농촌지역에서 유토피아 실현무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흠 LH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이 가능한 농촌 재생 사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LH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농촌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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