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38 (금)
통영여성장애인연대 등 “양문석 후보 지지”
통영여성장애인연대 등 “양문석 후보 지지”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4.08 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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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장장애인협회 통영지부

“말로만 아닌 가족처럼 여길 사람”

총선 투표 일주일 전인 7일 오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통영지부와 통영여성장애인연대는 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말로만 장애인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장애인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통영지부는 “지금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온 양문석 후보야말로 통영ㆍ고성 장애인 정책의 변화를 꾀하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통영ㆍ고성을 만들어 낼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의 유독 추웠던 겨울, 보금자리 마련으로 힘들 때 양문석 후보만 우리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무전동, 태평동을 거쳐 마지막 보금자리 마련에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양 후보에 대한 강한 신뢰를 전했다.

통영여성장애인연대는 “선거 때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 개선이 공언됐으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며 “그 결과 현재 통영ㆍ고성의 장애인들은 여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실정이며 여성 장애인은 더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고 도로와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들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정비돼야 하고 장애인 복지시설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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