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3:03 (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성명 발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성명 발표
  • 변경출 기자
  • 승인 2020.04.08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수 공백 힘 모아 최소화할 것”

신정민 대행 만나 간담회 진행

최근 이선두 의령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군수직을 상실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지부장 남수분)가 성명을 내고 흔들림 없는 공직사회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공노 의령군지부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1년여 기간 동안 군수 없이 군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전ㆍ현직 군수가 동시에 구속되는 유례없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30만 내외 군민의 따가운 시선이 안타깝다”며 “군수 부재에 따른 군민의 행정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군민에게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내년 4월 재선거로 새로운 군수를 맞이하기 전까지 모든 조합원은 군수 권한대행과 함께 당면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군민 복리증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남수분 지부장은 “군수 권한대행과 협력해 행정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