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04 (수)
거창군수, 과수 저온피해 현장 점검
거창군수, 과수 저온피해 현장 점검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0.04.08 0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 위로ㆍ상황 둘러봐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
구인모 거창군수가 과수 농가를 찾아 과수 저온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내 과수 저온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지속된 영하의 온도로 개화기에 접어든 사과꽃의 중심화 암술이 검게 변하는 피해가 있었으며, 후지 품종은 피해가 더 심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저온 피해로 일부 사과원에서는 과일을 다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큰 걱정을 안고 있는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온으로 사과 중심화가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해 측화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과 시기를 최대한 늦추되 잎이 피해를 입은 경우 착과량을 줄여 낙화 후 요소를 엽면시비해 수세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