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36 (목)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ㆍ복지 확대 최선”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ㆍ복지 확대 최선”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4.08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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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함안군의회 출범 후 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
소통ㆍ혁신으로 생활속 불편 해결

급변하는 행정수요 적극 대응
행정조직 개편해 이정표 제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다양한 성과
현장방문 통한 군민 불편 해소
제26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 박용순 의장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군민에게 희망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군민이 주인 되는 의정 구현과 함께 생활 속 군민의 불편사항해결, 아라가야의 고도 유산 재조명, 기업애로 해소 및 농축산업 활성화 지원,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 시설 기반 구축, 쾌적한 보금자리 조성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의정을 펼치면서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함안의 발전과 성장 동력의 구심점이 되는 행정조직을 ‘3국 1실 2담당관 12과, 2직속기관 5과, 5사업소’ 개편토록 해 함안군이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정질문 3회, 5분 자유발언 13회, 의원발의 20건 등 성과 거둬 함안군의회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군민에게 희망주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왔다.

지난 2018년 7월 개원한 제8대 함안군의회는 1년 9개월 동안 역대 어느 의회보다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보여줬다. 간담회를 대폭 확대해 오전은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7회에 걸쳐 14개소의 주요사업 현장 방문, 군민의 관심 사항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
제26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 16회 156일간 회기 동안 다양한 성과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는 지금까지 1년 9개월 동안 제24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61회 임시회까지 16회에 걸쳐 156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그동안 조례안 129건과 규칙안 6건, 동의ㆍ승인안 16건, 예산결산 13건, 일반안건 28건, 5분 자유발언 13회, 군정질문 3회 등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조례안 129건 중 의원발의는 20건으로 16%를 차지한다.

특히, 집행부가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하며 생활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라는 양 수레바퀴를 끌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안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간담회와 연찬회, 사업장 현지 확인 등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의회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어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는 지난 1년 9개월 동안의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018년도 37건을 시정ㆍ처리요구 하고 28건을 건의, 수범사례 3건을 발굴했으며, 2019년도에는 45건을 시정ㆍ처리 요구하고 26건을 건의했다.

함안군의회 전경.

 

농축산과를 행정사무감사 수감 모범 부서로 선정해 시상하는 등 열심히 하는 부서 격려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왔으며, 특히 고질적인 고액 체납액에 대한 지방세 징수를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세무회계과를 표창,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현장방문 통한 군민 불편 해소 위해 전력

함안군의회는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의원간담회 후 7회에 걸쳐 14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개선사항과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조치를 요구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반영 했다.

또한, 임시회 및 정례회 기간 중 3회, 13개소에 걸쳐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지적사항에 대해 보고서를 채택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며,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함안군의회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정부 건의문ㆍ결의문 채택하고 군민 의사 대변

함안군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9년 10월 16일)에서 이관맹 의원의 대표 발의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문화재청장, 경남의회의장, 전국의회의장 등에 건의안을 송부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17년 7월 가야사 복원을 위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이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며, 가야문화 유산을 제대로 복원하고 충분한 조사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위해 예산지원과 법적근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해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20년 2월 7일)에서 윤광수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대통령, 국회의장, 환경부장관, 낙동강유역환경처장, 경남도지사, 전국의회의장 등에 송부했다.

함안군은 경남의 중심지로서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비옥한 평야지대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수박, 파프리카, 멜론 등의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수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나, 종합병원 하나 없는 함안군에 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전염병 우려가 있는 의료소각장을 설치하려는 사실에 우려를 금하며, 예견되는 환경오염과 주민 피해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조례를 제정(2019년 2월 19일)해 연구 활동 결과를 군정에 반영해 주도록 집행기관에 요구

지난해 7월부터 함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문화관광 및 축제연구회와 미래산업연구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군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정책 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문화관광 및 축제연구회는 이관맹 의원을 대표로 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8월 8일~9일까지 2일간 전남 광양시, 고흥군, 강진군, 광주광역시, 사천시 일원을 견학하고, 11월 7일~8일까지 2일간 전주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탑정호, 논산시 일원을 견학했다.

문화관광 및 축제연구회는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통해 활동개요, 활동내역, 반영할 점 등을 비롯한 방문 시군 관광부서 현황을 파악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관광시책과 관광부서 인력 보강 의견을 제시하고 집행기관에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미래산업연구회는 배재성 의원을 대표로 5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11일~1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밀양시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과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설명을 듣고 우리 군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의원들의 열성과 노력의 결과로 20건의 조례안 제정은 의원발의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로 이어졌다.

박용순 의장은 “지난 1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우리 군에서도 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다중이 모이는 장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중소기업 육성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시책 개발에 의회가 앞장서 집행부 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이어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벌써 1년 9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함안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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