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코로나19 예방하는 해법돼야
사전투표` 코로나19 예방하는 해법돼야
  • 경남매일
  • 승인 2020.04.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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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4ㆍ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정국 속에 치르는 이번 총선은 국난극복 등 다양한 명제가 달려있다.

21대 총선 전체 유권자는 4천399만 4천247명이다. 전국 253개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47석 등 모두 300석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경남은 올해 첫 선거에 나서는 만 18세 유권자 4만 2천449명 등 모두 282만 512명의 유권자가 16개 선거구에서 16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경남의 선거인수는 경기,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4번째이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조용한 선거로 치러지면서 유권자는 후보자 정보 부재가, 선거관리위원회와 정당, 후보자들은 투표율이 낮아질까 전전긍긍이다. 20대 총선 때 경남지역 투표율은 57.0%로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 코로나19라는 국난극복의 과제와 함께 민주경남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10일(금), 11일(토) 사전투표 기간 투표 참여는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선관위도 투표소를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예방에 한몫을 해야 한다.

21대 총선을 치르는 데 쓰이는 예산은 투ㆍ개표 등 선거 물품ㆍ시설, 인력 예산 2천632억여 원과 정당에 지급한 국고보조금 452억 원 등 4천102억 원이다. 이 예산이면 16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검사를 256만여 명이 받을 수 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을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58%)과 동일하게 가정한다면 전체 유권자 중 투표하지 않은 42%의 유권자로 인해 버려지는 세금은 1천773억여 원이다. 올해 나라 예산 512조 3천여억 원이며 21대 국회의원이 임기 중 다루는 예산이 2천49조 2천여억 원에 이른다. 유권자 1명의 투표 가치는 4천660만 원이다, 투표로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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