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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확산 방지ㆍ민생 안정 최우선"
"바이러스 확산 방지ㆍ민생 안정 최우선"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4.07 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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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연석회의서

코로나19 극복 대책 추진 지시
조근제 함안군수가 6일 4월 연석회의에서 군정 과제를 당부하고 있다.

함안군이 6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4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군수는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와 민생 안정이 군정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최근 군 인근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해외 감염 후 국내 유입이라는 새로운 변수도 생기는 등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처음의 위기의식과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은 맡은 업무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방역활동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에서 발표한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계획과 군에서 발표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언급,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가 우려스러울 정도로 냉각기에 접어든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신속집행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재정 신속 집행은 긴급 수혈과도 같다"며 "상반기 중 집행할 수 있는 모든 예산을 조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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